[번역] 정원사(The Gardener) 中 6번
타고르의 또 다른 시집 정원사(The Gardener)의 6번째 시를 번역했습니다. 원문 출처: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https://www.gutenberg.org/files/6686/6686-h/6686-h.htm 길들여진 새는 새장에, 자유로운 새는 숲속에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들은 만났고, 그것은 숙명이었습니다. 자유로운 새는 소리칩니다, “오 내 사랑, 우리 숲으로 날아가요.” 새장의 새는 속삭입니다, “여기로 와요, 우리 같이 새장 속에서 살아요.” 자유로운 새가 말하길, “창살 사이에서, 날개를 펼칠 공간이 어디 있단 말이에요?” “아,” 새장의 새가 외치길, “하늘에서는 어디에 회를 치고 앉아야 할지 모를 거에요.” 자유로운 새는 소리칩니다, “나의 달링, 숲지대의 노래를 불러요.” 새장..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