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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학습일지

250220 NPR 트럼프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가 식료품 가게에 간 당신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by zip_going 2025. 2. 21.

https://www.npr.org/2025/02/20/nx-s1-5300051/tariffs-steel-aluminum-cans-food-groceries

How Trump's tariffs on steel and aluminum could hit you at the grocery store

U.S. tariffs could cause the prices of steel and aluminum cans to rise, an increase that may ultimately be passed on to consumers.

www.npr.org

ㅇ 기사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달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미국 생산들을 지원하고 수입품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 그러나 식음료 업계 전문가들은 이 조치로 미국 업체의 캔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종국에는 소비자에게 비용이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도 알루미늄에 10% 관세가 부가되었으나 철강 관세는 장기 면제가 허용되었고 바이든 행정부 때도 이 기조가 유지됐다.
-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지금 관세정책의 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 캔생산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연간 1,350억 개의 금속 캔을 생산하고 있다.
- 미국 캔 생산에 사용되는 알류미늄의 10%만 수입산인 반면, 주석 캔(통조림 캔) 원료 70%는 수입되어 더 가파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 철강 가격 상승으로 미국내 주석 캔 공급이 줄어들면 미국 기업들이 대안을 찾기 힘들어질 것이다.
- 또한 2018년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했을 때 9곳의 주석 가공 공장 중 3곳만이 남아 캔 생산량을 늘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 한 소규모 식료품 사업자는 관세 영향이 없는 캔 생산업체를 찾을 만한 정보력이 없는 실정이다.
- 양조업계는 알루미늄 관세로 인해 맥주 캔 뿐 아니라 발효기, 강철 탱크, 양조장, 건축자재 가격이 상승해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카콜라 회장인 제임스 퀸시는 해당 관세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수십억 달러 규모 사업체를 급격하게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약 더 큰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플라스틱 포장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천연자원보호협회에 따르면 매년 추산 8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전세계 수로에 떠내려오며 이 중 대다수는 일회용품이다.


ㅇ 영어 표현


- in a bid to do :  ~하기 위해
- crack down : 엄하게 단속하다, 단호한 조치를 취하다
- be at a tough spot : 힘든 상황에 있다
- far-reaching exemptions : 장기간 면제
- have a slew of uses : 많은 용도로 사용되다
- tin mill steel : 제철소에서 생산한 강철
- pick up the slack : 벌충하다, 보완하다 *slack : 느슨한 부분, 처진 부분
- resiliency : 회복력, 탄력
- ramp up : 늘리다, 증가시키다
- smelting : 제련
- the not-knowing : 부지, 미지
- fermenter : 발효기
- costlier : costly의 비교급
- metric ton : 미터 톤
- single-use plastics : 일회용 플라스틱